
'신데렐라' 박세리(21)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금의환향했다.
지난해 미 여자프로골프 최종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뒤 만 1년여만의 일이다.
1년전만해도 가능성있는 한 신예 골퍼였던 박세리는 지난 1년동안 메이저대회 2관왕을 포함, 미여자프로골프투어 4관왕이라는 전 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안고 27일 오전 6시15분 국내외보도진의 플래시를 받으며 입국했다.
박세리는 20여분 동안 간단한 수속을 마친뒤 검은색 바지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출국장을 나서 3백여 마중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세리는 이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소속사인 삼성물산과 방송국 방문에 이어 저녁에는총리 초청만찬에 참가하는 등 1주일동안 바쁜 일정을 잡아놓고있다.
또 30일부터 사흘간은 미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김미현, 일본프로테스트 우승자 한희원 등과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정상의 샷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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