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1만원권 변조지폐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관문시장에서 채소노점상을 하는 이모씨(66.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가 지난 24일 오후 7시쯤 채소를 팔고 받은 1만원권 지폐 한장이 변조된 것이라며 대구 남부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씨가 가져온 1만원권은 뒷면에 흰종이를 붙여 변조한 것이다.같은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는 곽모씨(62.여.대구시 남구 대명4동)가 이날 채소 등을 팔고 받은 1만원권도 변조지폐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원고개시장에서도 채소 노점상 정모씨(63.여.대구시 북구 읍내동)도 1만원권 변조지폐 한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같은 시장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42.여.대구시 서구 비산동)가 이날 6시20분쯤 채소값으로 받은 5천원권 한장도 같은 방법으로 변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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