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풍토병 예방접종 의보적용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주】추수철을 맞아 감염위험성이 높은 쓰쓰가무시 등 풍토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쓰쓰가무시 등 풍토병은 3회이상 맞아야만 면역이 생기는데다 1회 접종비가 7천3백원으로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돼 접종을 기피하는 등 의료보험 적용이 시급하다.

현행 의료보험법에 따르면 요양급여 범위를 질병.부상 등으로 한정, 예방접종 등 예방목적의 의료행위는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치명적인 질병인 유행성출혈열 등은 농민들에게 예방접종이 필수적이여서 보험적용이 돼야한다는주장이다.

농민 이모씨(48.낙동면 내곡리)는 "유행성출혈열이 치명적인 사실은 알지만 5인가족이 모두 3회씩접종 받을 경우 접종비만 10만원이 넘어 부담 때문에 이를 기피한다"고 말했다.상주시에는 쓰쓰가무시 등 풍토병환자가 의사환자를 포함, 매년 2, 3명씩 발생하고 있는데 26일현재 전체 농민의 0.7%에 불과한 7백여명만이 일반진료비로 접종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