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공화당의 조지 부시 2세, 민주당의 앨 고어부통령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미 CNN 방송이 중간선거를 계기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 따르면 공화당에서는 조지부시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텍사스 주지사 재선에 도전중인 부시 2세가 39%의 지지도를 얻어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보브 돌 전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부인 엘리자베스 돌이 17%, 부시 행정부 당시 부통령을 지낸 댄 퀘일이 12%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에선 앨 고어 현 부통령이 57%의 지지도를 얻어 단연 선두를 차지했고 다음이 빌 브래들리(39%), 리처드 게파트 하원 원내총무(14%)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간선거를 7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 지지도에서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근소한 차로앞서고 있는 것으로 최근 USA 투데이/ CNN/ 갤럽/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이들 3개사가 지난 23~25일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결과, 공화당이49%, 민주당이 47%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오차의 한계는 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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