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술성에 무게 둔 수공예적 미술의상

11월3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패션아트전'과 5일 시민운동장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Art To Wear 컬렉션'은 예술성이 두드러지는 패션행사.

이화여대 배천범교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중인 교수와 디자이너들이 회원인 '한국패션문화협회' 행사인만큼 참가자들의 면면부터 화려하다.

'전통과 현대'가 주제인 '패션아트전'에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한 미술의상1백40여점이 전시된다. 수공예적이고 예술성을 지닌 작품으로 섬유도시의 위상을 살릴 수 있는작품이 대부분.

지역에서는 김선자 박동준 이응도 최복호씨(디자이너), 공경희 마성희 이종순 최수현(영진전문대),김미화 도규희 박명애(경일대), 김유경(계명대) 유영선 최정화(경북대) 박화순(대구대) 배영숙(영남대) 이상봉 이준화(대경전문대) 전원희(경동전문대)교수 등이 참여한다.

5일 대구시민운동장 체육관에서 마련되는 'Art to Wear 컬렉션'은 수공예적인 미술의상이지만 판매가능한 실용적 의상작품 90여점을 공개한다. 동국무역 삼아 성안 영도섬유 제일모직 코오롱 등섬유업체가 소재를 협찬, 섬유 그리고 디자인과의 이상적인 만남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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