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수확기 잦은 비로 젖은 벼를 수확한 농민들이 산물벼출하를 못해 건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군내에는 올해 4천7백49㏊의 논에 벼를 심어 40㎏들이 68만포대의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잦은 비로 대부분 15%미만의 건조비율을 맞추지 못해 수확후 건조하는데 장소와 인력부족 등으로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수확된 벼의 20%이상인 15만포대이상 산물벼수매를 요구하고 있으나 군내에미곡종합처리장이 없어 인근 달성군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1만 포대를 출하하기로 계약하는데 그치는 등 산물벼수매가 농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산물벼는 일반수매시 건조비율15%에 비해 20~25%까지 허용돼 건조작업없이 출하할 수 있어 올해같이 잦은 비로 건조비율을 맞추기 힘들때 농민들이 선호하고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군내에는 한 곳도 없고 달성군 다사농협을 비롯해 화원정미소가 있으나 타지역수매에 응할 작업여건이 안되며 성주군에서는 금성정미소가 있으나 지난해 부도로 정상 작업이안된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