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분리시청사 통합 추진

【경주】경주시는 구조조정과 병행해 동천청사를 증축, 분리된 시청사를 임시 통합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청사에 따른 용역비 27억1천1백만원을 추경예산에 확보하고 면적.구조 변경 등을추진중이다.

특히 11월초 인사가 단행될 구조조정에서 3국 10과 22계가 감축돼 청사통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경주시는 시.군통합이후 구 시청 청사인 노동청사와 구 군청청사인 동천청사를 분리 사용, 그동안민원인들의 불편은 물론 행정의 효율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시민들은 동천 청사에 통합할 경우 현재 동천 청사 건물이 2천2백87평으로서 의회만 노동청사로 옮기면 응급조치가가능한데도 증축으로 또 늦어지게 됐다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의회를 옮겨도 민원실 등 추가 면적이 6백평 가량 더 필요해 의회와 협의했으나 의회가 반대해 차제에 의회사용면적도 증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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