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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엎은채 매장한 신석기 인골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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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늑도동 신석기시대 유적지인 늑도패총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복장(伏葬)된 인골과 당시에도 국제교역이 이루어진 것을 입증하는 중국 화폐와 일본 토기가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끌고 있다.

28일 동아대박물관 늑도유적발굴팀(팀장 정의도교수)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사천시 늑도동 155일대 늑도패총의 유적발굴에 나서 복장된 인골 9구와 단면삼각형점토대구록토기(斷面三角形粘土帶口祿土器), 발형토기, 장경호, 고배 등 무문토기를 발굴했다.

또 발굴현장에는 30대 남자 시신 머리맡에 묻힌 개의 뼈도 발굴됐는데 죽은 사람이 생전에 타던말을 죽여서 부장한 무덤은 종종 발견됐으나 개가 함께 묻힌 것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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