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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 냉동창고에 불 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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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9일 오전 8시20분쯤 부산 사하구 암남동 매립지내 신축중인 범창골드프라자 냉동창고 건물 7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인부 16명이 8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이중 불길을 피해 건물아래로뛰어내린 대성우레탄 소속 작업인부 한봉석씨 등 6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하는 인명 피해를 냈다.

불이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소방관 1백여명이 긴급출동, 화재발생 1시간여만인 9시30분쯤 화재를진압했으며 부상자 10명은 인근 고신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건물내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다.

사망자 명단:한봉석, 김용호, 이효남, 임달순 나머지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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