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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씨 오늘 김정일 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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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방북 사흘째인 29일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일(金正日)노동당총비서와 만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일은 지난 25일 426군부대를 방문했다는 보도이후 그의 활동에 관한 북한방송의 보도가 없어현재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명예회장은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金永南)과만나 담화를 나눴다고 북한 중앙통신과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이 28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부임 후 처음으로방북인사인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과 그 일행을 접견하고 동포애와 정 넘치는 따뜻한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하였다"고 전하면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송호경과 관계부문 일꾼들도 배석했다"고 덧붙였다.

정명예회장은 30일 오전 3박4일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판문점을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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