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 영도구청이 전직원을 동원한 실직자 취업알선 운동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도구청은 경제난 등으로 급증하는 실업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구청직원 5백4명을 상담원으로 활용, 각 가정을 돌며 정확한 실업자 수 등 기본자료를 수집했다.
영도구청은 이를 토대로 개인별 학력과 기능유무, 희망직종 등을 전산화시켜 고용정보시스템을만든뒤 6개 취업알선 기관과 32개 기업 등 7백50개 업체를 방문 상담, 28일 현재 5백79명의 일자리를 구해줬다.
영도구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실업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취업상담을 벌일 계획. 이소식을 접한 청와대는 영도구청의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키도록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박대석 구청장은 "어려운 때인 만큼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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