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극심한 구직난을 틈타 농촌과 중소도시에도 취업사기범이 설치고 있다.영주경찰서는 30일 일본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아챙긴 김열이씨(43.충남 부여군)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13일 영주지역 모생활정보지에 일본취업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찾아온 최모씨(32.영주시 가흥동) 등 6명으로부터 여권발급비 명목으로 10만씩을 받아챙긴 혐의다.
김씨는 구직신청자에게 연수비명목으로 1인당 40만원을 더 요구하다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길꺼리는 것을 수상히 여긴 구직신청자들의 신고로 붙잡혔는데 경찰은 김씨가 송후종이란 가명까지사용한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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