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이 내년초 발행주식을 3분의 1로 줄이는 대폭적인 감자에 이어 금융권 부채 8백30억원을출자전환하게 된다.
이에따라 동아건설은 채무 이자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것은 물론 소유구조의 안정을 이루게 돼 대한통운과 김포매립지 등 계열사 및 자산매각 작업만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이후 경영정상화를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동아건설에 따르면 채권 금융단과의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협약에 의한 감자를 이행하기위해 다음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 현재 4천1백79만여주인 발행주식(기명식 보통주)을 1천3백93만여주로 줄이는 내용의 감자안을 승인 받은 후 내년 1월 11일자로 감자를 단행할 계획이다.동아건설은 이어 서울은행 등 채권금융단의 대출금 가운데 8백30억원을 출자전환하게 되며 이 경우 채권단의 지분은 5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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