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파파라치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죽음으로 널리 알려진 '파파라치'의 직업세계를 담은 알랭 베르브리앙감독의 프랑스 영화.

근무시간 중 축구경기를 구경하다 TV스타 앞자리에 앉는 바람에 연애잡지 사진에 실려 해고되는야간 경비원 프랑크는 복수를 위해 이름난 파파라치 미셸을 찾아갔다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파파라치의 세계에 빠져든다.

한장의 사진으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고 간섭없는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되지만, 파렴치한 행동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곤 하는 파파라치의 이중적인 모습이 흥미있게 그려진다. (31일 만경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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