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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현풍고 서울대 특차 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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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백명의 시골 학교에서 서울대 특차 3명'

비평준화 고교인 대구 달성군 현풍고등학교(교장 손태익·60)가 얼마전 치러진 서울대 특차 모집에서 지역 인문계 고교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된 대구 지역 전체 서울대 특차 입학생 31명중 현풍고에서 차지한 수는 3명. 학생 정원이 1천여명이 넘는 지역내 상당수 인문고에서 서울대 특차생을 한명도 선발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결실을 거둔 셈.

농촌지역 고교임에도 지난해 대학 입학률이 92%를 넘어서는등 '신흥 명문고'로 떠오르고 있는현풍고의 비결은 '푸른교실'로 불리는 독특한 기숙사 운영.

이 학교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이 학교는 95년 쌍용그룹으로부터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만든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사관학교식' 교육을 받고 있다. 손교장은 "대규모 학교에서는 힘든 학생들과 교사들의 1대1 교육과함께 다양한 취미활동과 인성교육등이 학생들의 실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당수교사들이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생활을 같이하다시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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