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가 과로로 입원중인 박세리와 병원에서 만났다.
박찬호는 2일 저녁 8시 20분께 박세리가 입원중인 서울 삼성의료원을 방문, 장미꽃을 전달하고쾌유를 빌었다.
찬호는 "우리 서로 해외에서 어려움과 외로움을 이기고 한국을 빛내자"고 말했고 세리는 "오빠의호의에 깊이 감사하며 완쾌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들의 만남은 약 15분간 이뤄졌는데 두사람은 당초 이날 청와대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박세리가 지난달 31일 한국여자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후 갑작스런 몸살증세로 입원하는 바람에박세리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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