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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무원 친절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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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들에서 공무원 친절운동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경우 직원들로 하여금 매일 일과 시작 전에는 복장·용모를 점검하고 일과 후에는 하루를반성토록 하는 자기 성찰 운동을 시작했다. '수염이 길거나 화장이 너무 진하지 않은가'(일과 전)'전화응대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했는가'(일과 후)… 시는 16항목으로 이뤄진 이같은 자기 성찰표를 전직원 책상에 부착토록 했다.

경남 합천군은 불친절 신고 엽서제를 도입했다. '신문고'로 이름 붙여진 소리함을 각 민원실에 설치, 군민들이 겪은 친절·불친절 사례를 엽서에 써 넣으면 1회 지적된 공무원은 시정 권고, 3회이상 지적자는 인사 조치키로 했다.

부산시는 매 월요일 일과 시작 전 30분 동안 부산은행 고객 만족팀으로부터 '먼저 정답게 인사하기' 단체친절교육을 받고 있으며, 예천군은 민원인을 손님 모시는 자세로 맞도록 큰절을 하도록했다. 군은 이를 위해 2일부터는 업무 시작 5분전과 마감 5분전 등 하루 두차례 '어서 오십시오''안녕히 가십시오'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인사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친절화 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경북도도 각 사회봉사 단체들로 '공무원 친절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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