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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진 호남권 지방의회 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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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영·호남 지방의회간 교류가 부쩍 활발해졌다.

특히 호남권 지방의회가 앞장서 대구·경북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났다.

광주시의회는 3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영·호남 친선도모 방안을 논의했다.시의원 17명중 개인 일정이 바쁜 한두 명을 제외한 전원이 와서 도의회를 방문한 뒤 경주 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이틀을 머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전북도의회 의원 10명이, 29일에는 전남도의원 57명이 지역을 방문해경북도의회 집행부와 모임을 가졌다.

전북도의회는 이달 중순쯤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초청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올들어 호남권 의회가 지역을 찾은 것은 모두 세 번.

광주시 및 전남, 전북도의회 모두가 경북을 방문했다. 가장 큰 명분은 경주 문화엑스포 관람. 그러나 방문때마다 양측 집행부가 만나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호남 화합을 사실상 주제로 삼았다.

지역에서도 지난 8월 경북도의회 산업관광위원회가 경주 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의회를 방문했었다.

이에 반해 지난 97년과 96년 두 해동안 호남권 의회가 지역을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경북도의회가 96년 광주시와 전남도의회를 찾은 것이 교류의 전부.

경북도의회 사무처 한 관계자는 "정권교체 이후 호남권 의회의 적극적인 자세로 이뤄진다는 느낌도 있지만 영·호남 지방의회가 자주 교류하며 의정활동 정보를 나누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있는일"이라고 평가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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