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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김총리에 건의-태풍 복구비 591억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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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경북도지사는 3일 오후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장을 방문한 김종필 국무총리에게 태풍 예니복구 지방채 부담분 5백91억원을 중앙정부가 지원해 주고, 아포(김천) 복합화물터미널, 경주 경마장, 2000년 경주 문화엑스포(2회) 등이 제대로 건설·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지사는 지난 8월까지 이미 6차례의 자연 재해가 발생, 경북도와 해당 시군이 합계 6백54억원에달하는 지방채를 발행해 IMF 사태 이후 취약해진 지방정부 재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수해로 다시 5백91억원의 복구용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세계문화 엑스포와 관련해서는 "성과가 컸다"고 자체 평가, 본래 계획대로 2년마다 열릴 수 있게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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