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4일 대구은행 신암육교지점 과장 현해환씨(36·대구시 수성구 범물동)를 횡령혐의로대구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현씨는 3일 오전 9시20분쯤 신암육교지점에서 거래처에 지급할 돈이라며 8천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와 1백만원권 수표 40매, 현금 5백만원등 2억5백만원을 갖고 나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대구은행 신암동지점과 국민은행3공단지점 신암1동새마을금고 등대구시내 5개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현씨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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