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2월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안게임때 남북체육회담을 추진키로했다.
문화관광부는 4일 최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 면담 등으로 남북교류가 본격화됨에 따라 체육을 통한 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4일 북한관계자 접촉승인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문화부는 이 신청서에서 우리측 신청자를 신낙균 문화부장관, 접촉대상자를 박명철 북한체육상으로 하고 접촉 목적을 남북체육회담 추진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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