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전의 흑인 산모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온다. 뱀파이어에게 물린 산모는 바로 죽고 아이는살아남지만, 그녀의 몸속에 스며든 뱀파이어의 피는 아이에게 흘러든다. 뱀파이어로 태어난 비극적인 인간 '블레이드'는 이후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 뱀파이어에 대한 피의 복수를 감행하는데….
일본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웨슬리 스나입스의 무표정한 액션 연기와 '파워 오브 원'에서 앳된소년으로 나왔던 스티븐 도프의 음산하고 카리스마적인 배우로의 변신, 오랜만에 영화에 등장한가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새롭다. 스티븐 노링턴 감독. (7일 중앙시네마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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