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계획안 확정에 따라 주거 지역이 대폭 축소되고 공원지역이 증가한 달성군 주민 1천여명은 5일 오후 1시 달성군 군민체육관에서 '도시계획안 철폐를 위한 주민 궐기' 대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달성군 전체 면적중 45%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상태에서 대구시가 신도시 예정지까지 마구잡이식으로 공원지역으로 지정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며 "도시 계획안을 현실정에 맞게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존 취락지구에 대해서는 주거지역으로 지정해주고 비슬산 인근 농지도 자연공원에서 해제 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광장에서 항의 농성을 폈으며 도시계획안이 재정비될때까지 무기한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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