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김학문 문경시장은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Pegmatite를 이용한'문경약돌돼지'사육 시험의 성공에 대해 크게 고무된 모습.

김시장은 "예산 지원도 없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지역 특유의 약돌돼지 생산은 관광도시 문경의새로운 먹을거리로 각광을 받게될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과 농민들을 격려.

김시장은 "1차 연구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시험·연구를 실시, 문경 약돌돼지고기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청도읍 시가지 도로가 공사로 인해 1년에 3~4차례씩 파헤쳐 주민 불편이 가중. 청도읍 고수리 일대 너비 7m의 시가지 도로는 전기, 전화, 상·하수도보수 등 잦은공사때문에 연중 4~5개월은 파헤쳐진 채 방치.

이곳은 지난해 9월 상수도 보수공사를 하면서 수도관을 묻은 자리에 지난 3월 하수도 보수공사를위해 아스팔트 도로 1㎞를 파내고 또 공사를 했고 10월 들어서는 (주)데이콤이 청도역전기분소에서 군청간 1천96m의 거리에 케이블매설 공사를 하면서 또 도로를 파헤친 것.

주민들은 "군청 발주공사마저 부서간 협조가 되지 않아 상수관을 매설해 놓고 4~5개월만에 하수도공사를 위해 도로를 파헤치는 일이 잦다"며 비난.

○…장덕생김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전 형사들이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고 있으나 주유소 야간주유원 살인사건이 좀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토로.

원한, 금전거래 등 다각도로 초점을 맞춰 주변인물과 우범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나단서포착에는 실패하고 있다며 이같이 어려운 수사는 처음이라며 너스레.

장과장은 "대항능력이 없는 고령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점으로 보아서는 면식범의 소행이 틀림없다"고 강조한 뒤 살인사건 해결에는 제보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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