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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백서등 복사해 강매, (주)사회환경신문사사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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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 송승섭 검사는 6일 (주)사회환경신문 대표 김한태씨(44. 서울시 중량구 면목동)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김씨는 96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환경부에서 발행하는 환경백서와 환경통계연감, 대학교과서 등을 복사.편집해 환경서적 1천권을 만든 뒤 대구와 구미의 제조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권당 10만원씩을 받고 강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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