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홍수나 가뭄등 기존 통계로 분석할 수 없는 이변이 잇따르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대책이필요합니다"
10일부터 3일 동안 영남대에서 열릴 제6차 유네스코 국제수문수자원계획(IHP) 아태지역 운영회의와 아태지역 수문·수자원 환경개발 관리 국제심포지엄을 준비한 영남대 이순탁 교수(58·사진)는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아태지역 운영위원회 의장에 선출된 이교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수문·수자원을 비교 연구하고 각국 수자원 정책을 교환하는 것이 IHP의 설립 목적이며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교수는 "올해 양쯔강과 송화강의 홍수에 대한 분석과 중국 당국의 향후 대처 방안, 한국의 홍수피해 조사 등에 대한 연구가 발표돼 각국의 수자원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의미를 붙였다.
특히 이교수는 "남미지역 허리케인 피해를 비롯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우려되며 한국이라고 예외 일 수 없다"며 "올해 중·남부지역에 발생한 홍수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다른 국가의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물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에는 13개국 정부관리, 학자 등 35명이 참여하며 국가별 수자원 관련 보고서를 제출한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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