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학자중 한사람으로 미국 인간바이러스연구소 원장인 로버트갤로 박사는 7일 앞으로 3, 4년안에는 에이즈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갤로 박사는 이날 태국 방콕에 있는 출라롱코른대학에서 태국의 에이즈 연구학자들에게 연설하면서 "1년전에 비해 에이즈 백신 개발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3, 4년안에는 에이즈예방용 백신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로 박사는 최근 임신한 여성의 소변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시험관 실험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갤로 박사는 또한 이스라엘 연구팀이 B형간염과 암 치료에 이용되는 인터페론을 에이즈 바이러스가 분비하는 단백질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에이즈 백신을 개발해 현재 유럽 여러나라에서 8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내년 2월쯤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임상실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갤로 박사는 말했다.
갤로 박사는 미국에서 임상실험이 끝나면 태국에서 임상실험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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