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2억여원을 들이는 경북선 가은.문경 2개 폐선로 보수작업을 시작, 내년초 완료키로 했다. 선로.역사(驛舍)를 보수해 내년에 새재 등 문경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는 것.
탄전지대였던 문경시에는 지난 55년 9월 점촌∼가은역 사이에 22.8㎞의 가은선 산업철도, 69년 6월에는 진남∼문경역 사이 10.8㎞의 문경선 철도가 각각 개통됐다가 폐광 마무리 후인 지난 95년폐선했다.
관광열차 운행은 문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크게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문경선은 문경온천.새재.활공장(글라이더장) 등과, 가은선은 석탄박물관.운강선생기념관, 선유.용추계곡, 대야산등산로 등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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