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버스조합의 경산지역 버스 운행과 관련, 당초 경산버스와 합의한 내용을 무시한채대구버스조합측의 편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에 따르면 대구시가 지난 9월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간 노선조정시 합의내용에 의하면대구버스조합은 현재 경산버스와 같이 경산~서문시장간 노선을 각각 하루 97회씩 운행키로 했으나 조합측은 하루 1백60여회씩 60여회를 증회운행하는 내용을 대구시가 그대로 허가해 주었다는것.
이에 대해 대구시는 "합의대로 운행대수를 인가해 준 것이지 운행횟수를 인가해 준것은 아니다"며 "운행횟수는 자체 사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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