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상주.봉화지역에서 유행성출혈열과 쓰쓰가무시병 등 법정전염병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으나 보건당국이 병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소홀히 해 비난을 사고 있다.
10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유행설출혈열 환자로 최종확인된 정모씨(50.여.봉화군)의 경우봉화군보건소가 지난 5일 안동시보건소로부터 정씨가 유행성출혈열에 감염된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하루뒤인 6일에야 정씨의 혈액을 채취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봉화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관내 김모씨(62)가 쓰쓰가무시병으로 서울 모병원에서 치료받다숨진 사실을 지난 6일 통보받고도 김씨집 주변에 대해 살충소독만 하고 가족들의 감염여부확인은물론 군민들에게 병의 발생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있다.
상주지역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10여명이 쓰쓰가무시 환자로 드러나 치료받는 등 환자가 잇따라발생하고 있으나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를 않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이에대해 관계자들은 "전염병발생때는 이 사실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해 병확산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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