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대구패션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한 제5차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12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패션행사를 실질적인 수주활동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3백6명의 해외 바이어 및국내 바이어, 업계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

대구경북견직물·직물조합, 대구패션조합이 공동주관해 지역 직물업체들의 생산품을 1백% 사용,지역 패션업체들이 만든 의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한다.

또 의상 제작에 사용된 원단들을 이용한 원단 퍼포먼스를 지역 최초로 시도하는 등 지역의 직물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한다.

(주)국보통상, (주)동성교역, 서광물산, (주)성안, (주)성화직물, (주)영도섬유, 코리아 패브릭스가이번 행사에 필요한 원단을 제공한다. 패션업체로는 라뿌뻬, 실크로드, 유원, 프리벨런스, 인티모,코코 박동준, 크리에타 등이 참여한다.

대구패션조합 권순원이사장은 "지난해까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역외 생산섬유도 이용했지만 올해는 1백% 지역산만을 이용한 진정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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