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하를 재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가들이 13일 전망했다.
이들은 당초 FRB가 오는 1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미국경제의 침체를 방지하기위해 추가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무부가 발표한 10월중 소비동향이 예상외의 호조로 나타남에따라 인하시기를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0월중 소매판매 증가율은 1%로 지난 5월의 1.2% 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수준으로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한 것보다 2배에 이른다.
미국 보스턴은행의 웨인 아이어스 수석 자문위원은 이와 관련, "10월중 미국내 소비동향이 뜻밖에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은 FRB로 하여금 추가 금리인하 단행시기를 미루도록 하는 요인으로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FRB는 지난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5%포인트, 0.25% 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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