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다" 평가에 희색
○…구청간 친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수성구청은 민원인들로부터 친절하다는 평가를받았다며 자화자찬.
수성구청이 민원인 3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이 22.7%,만족하다는 반응이 48.9%로 나왔으며 부당한 접수거부나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등 많이 개선됐다는 반응을 얻었다며 만족스런 분위기.
김규택 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담당 공무원의 인사 평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반응을 수시로 점검,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
●하위직 "살길 막막"하소연
○…세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상여금 삭감에 비해 내년도엔 체력단련비와 시간외 근무수당까지 대폭 삭감한다는 방침을 정하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고조.모 구청 직원은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쪼달리는 판에 내년도에 각종 수당까지 깎이면 정말 살길이 막막하다"며 "하급직 직원들의 경우는 한달 월급이 1백만원도 안돼 최저 생계비조차 보장 받지 못할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호소. 공무원들 사이에선 98년도의 상여금 삭감액보다 99년의 체력단련비 등 삭감액이 2배를 훨씬 넘어선다며 불평들.
●宋씨 사건 수사 급진전
○…송선상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중부경찰서는 시청 지하대피소에 책이 보관된 사실이입증되는 등 수사가 급진전을 보이면서 휴가를 반납하고 매일 10여명에 달하는 관계자 조사에 매달리는 등 부쩍 분주한 모습.
도명호 중부서 수사과장은 "착수 단계에서는 대구시가 관계돼 수사를 하지않는다는 등 의심도 많이 받았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는 입증하기 힘들지만 치밀한 수사로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이니기대하라"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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