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 풍천 임씨 선무랑공파 종친회(회장 임원순.65) 소장 사명대사 친필 서적 1권을 포함한 5종류 8권의 문화재 자료가 밀양시 박물관에 기증됐다. 용담취규정 잡영(龍潭翠叫亭雜詠) 송운유고.용담유고, 임오 사마방목(任午司馬滂目, 진사시험 합격자 명부), 가례부해(家禮附解) 등.
그 중 송운유고는 용담(龍潭) 임흘(任屹, 1557~1620)선생 문집 상권에 해당하는 시집으로, 표지의'만력경자란추 송운노소 서'(萬曆庚子蘭秋 松雲老所書)라는 글씨는 사명대사 친필. 용담 12대 종손 임영식씨(60,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가 가보로 간직해 왔다.
사명대사 필적으로 현재 국내에 전하는 것은 직지사와 동국대 등에 한폭씩 있는 간찰(簡札, 대나무에 씌어진 글씨), 영주 부석사에서 악양루를 중건하고 쓴 현판 등 4~5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밀양.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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