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온천'이 오는 21일로 개장 2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입장객이 80만 4천명에 이르고, 29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문경시가 경영 수익사업으로 개발, 전국 지방정부 경영행정의 시금석이 된 것은 물론, 시 재정에 도움이 컸다.
개장 2주년 축제는 발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문경 고유의 기세배굿. 지신밟기. 농악 등으로 무르익으며, 이때 경북지구 80여명 회원들이 행글라이더 축하 비행을 펼친 뒤 온천장 마당에 안착할 예정. 글라이더장은 지난달부터 온천 인근 폐광지에 조성, 이날 함께 개장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년간 문경온천을 단골로 이용한 전국 40개 관광회사에게 기념품을 전했으며, 올해 행사는 문경새재. 주흘산. 조령산. 대야산 등산로 개방 3주년과도 겹쳐 등산객들도 많이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문경의 각종 먹을거리. 농특산물 등도 판매된다.
김학문 시장은 "문경온천은 중탄산 특수온천으로 이용객들의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어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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