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줄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생활과 사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 영남과 호남. 그 문화의 유사성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지은이는 "연구 결과, 영남과 호남의 풍속이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제 실제로는 오히려비슷한 점이 더 많았다"고 적고 있다. '새비(새우) 가실(가을) 무시(무)'등 많은 말을 공통적으로사용하고 있었으며 축제적 성격의 장례와 '초분' 도 공통적인 풍속이었다.
이 책은 양 지역의 문화를 출산, 혼인, 상례, 제례, 종교, 세시, 의복, 음식, 주거, 민속예술, 역사,설화, 속담, 수수께끼, 언어, 지리, 기후, 인구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비교하고 있다.지은이는 광주매일신문 사회부 차장으로 "영남과 호남 지역 사람들이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을 냈다"고 말했다. 3백12쪽. 9천5백원.(김용갑 지음·도서출판 풀빛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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