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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경북지사 시정연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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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내년을 '지방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규정하고, 경제난 극복과 '경북 신중흥 정책 구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20일 개회된 민선2기 출범 후의 첫 도의회 정기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엔 △지역 경제의 기(氣)를 살리는 일에 도정의 최대 역점을 둬 시군별 종합 지원반 설치, 공동브랜드 실라리안해외 진출 촉진, 포항·안동에 창업 보육센터 설치, 주요 공단지역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문화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2년 뒤의 세계문화 엑스포 준비에 미리 착수하고, 북부지역 유교문화권 종합개발을 추진하며, 2001년 국제 유교문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국학진흥원 건립, 경주 황룡사지 유물전시관 건립, 고령 고분군 정비, 문화상품 개발 등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서는 북부 개발촉진지구, 문경폐광지구 등의 개발이 진척되도록 노력하며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업테크노파크 건설, 수출 전담 프로젝트팀 운영, 해외농장의 충실한 건설 지원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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