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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가야문화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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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금관가야의 고도인 김해시를 비롯한 옛 6가야 중 경남지역에 위치한 4가야를 대상으로2002년까지 1천8백35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야문화권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정비복원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이 계획은 금관가야.대가야(합천일부 포함) 및 비화가야(창녕, 읍락형태 16개 포함, 부족국가) 등의 고분군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전시관을 건립해 우리 역사에서 실종된 가야사를 복원한다는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야사 복원을 위해서는 교육부.국사편찬위 등과도 협력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경남도 자체에서전문 연구자들에게 문헌적.고고학적 연구를 의뢰해 앞으로 5년 이내에 국사 교과서에 서술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야는 서기 42년 건국돼 서기 562년 신라(진흥왕)에 합병될 때까지 5백21년 동안 신라.고구려.백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북 고령.성주.상주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했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으나 중등학교 교과서에 조차 기술되지 못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40억원과 고분군 발굴비 10억원을 배정하고, 매년 2백억원 가량씩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한때 경남북을 통치했던 가야문화 유물.유적 발굴이 대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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