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레슬링 사상 첫 형제 메달리스트가 되겠습니다"
김인섭(25.삼성생명).정섭(23.상무)형제가 방콕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나란히 출전해함께 금메달을 노린다.
김인섭은 지난 8월 스웨덴에서 열린 제44회 그레코로만형 세계선수권대회 58㎏급에서 우승, 이번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이 유력하다.
정섭은 차명신의 부상으로 지난 10월 열린 대표선발전에서 뒤늦게 발탁, 형과 함께 태극마크를달았다.
두 선수는 유도로 운동을 시작했으나 형 인섭이 중학교에서 레슬링으로 바꾸면서 동생도 레슬링으로 전향했고 경북체고와 경성대에서 함께 운동을 해왔다.
인섭은 지구력과 업어넘기기가 특기고 강인한 승부근성을 갖췄다. 유연성이 뛰어난 정섭은 허리태클과 옆굴리기가 주특기.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대학선수권대회 76㎏급에서 우승한 뒤 날로기량이 향상되는 기대주.
두 형제의 메달권진입을 막는 경쟁자들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선수들. 특히 56㎏급에서세계대회를 4연패한 멜니첸코와 76㎏에서 올해 세계1위인 카자흐스탄의 바치티아르가 강적이다.타고난 연습벌레인 이들 형제는 "서로 격려하고 자극하면서 맹훈련하고 있다"며 "단점보완 훈련을 강화해 정상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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