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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노조 25일 전면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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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구충일)은 사측의 옥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에 반발, 오는 25일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23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옥천조폐창 조기폐쇄 방침이 철회되지 않을경우 충북 옥천조폐창 등 4개 지부에서 전면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긴 내년 2월말까지 옥천조폐창을 폐쇄하고 관련 생산시설을 경산조폐창에 통합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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