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번 태풍 예니 피해 집계를 하면서 창수면 오촌리 소하천에 교량이 없었는데도 폭우로 유실된 것처럼 상부에 보고, 교량을 신축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3천여만원의 복구비가 확보돼 40m길이의 잠수교형 소교량이 가설될 예정인 이곳은 애초 교량이없었던 곳이나 하천 바닥엔 폐콘크리트가 돌다리처럼 띄엄띄엄 놓여져 있는 등 태풍에 교량이 떠내려 간 것처럼 흔적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특히 지역 유력인사가 복구예산을 이용해 교량을 신설하기 위해 태풍때 피해가 난 것처럼 해달라고 행정기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이에대해 영덕군 관계자는 "국비를 이용해 주민 숙원사업을 하나라도 더 해결하려다 보니 이런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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