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국이후 농촌지역에도 협의 이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호적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말까지 안동, 영주, 봉화지역에서 모두 4백41쌍이 협의 이혼을 신청, 부부 상호간 합의하에 갈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백48건에 비해 26.7%나 늘어난 수치로 농촌지역에도 갈수록 이혼에 의한 가정파탄으로 결손가정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고 있다.
이같은 이혼율 증가는 지난해 경제난국 이후 채권·채무문제와 도산·실직에 따른 가계파산 등으로 가정불화가 잦아졌기 때문으로 법원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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