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에 대한 정부.금융권의 구조조정 압력이 높아가는 가운데 김우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정상업무 복귀시점을 늦출 것으로 알려져 재계의 '구심점 공백' 상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보인다.
김회장은 지난 15일 뇌혈종 제거수술을 받은 후 20일 퇴원, 경기도 안산농장에서 열흘 가까이 휴식을 취해오면서 내달초부터는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료진의 권고로 휴식기간을 더늘리기로 했다.
김회장은 29일 "다음달 4일 병원에서 뇌단층촬영으로 수술경과를 점검하고 2주후인 18일 최종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의료진이 퇴원 4주후에 받는 최종검진 결과과 나오기 전까지는 무리하지말도록 권유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휴식중에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업무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경련과 대우 본사 등에 정례적으로 출근하는 시점은 다음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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