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경찰서 김종원 경사

"주부 피살사건 범인을 검거하기 까지 동료들과 함께 고생을 했는데 혼자 영광을 차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미궁에 빠질뻔 했던 사건을 해결해 주난 주말 1계급 특진한 경주경찰서 수사과 김종원(金鍾元·38)경사는 "범인 검거에 강력반장을 비롯, 반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김경사는 지난 3일 오전 경주시 동천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주부피살 사건을 끈질기게 추적,가스회사 배달원의 소행임을 밝혀 내는 개가를 올렸다.

1천여통에 달하는 통화내역을 분석하고 접촉인물, 이성관계를 조사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탐문수사 끝에 사건 발생 17일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93년 경주경찰서 형사계로 발령받은 김경사는 순경때도 특진으로 경장에 승진 되는 등 두차례나특진으로 승진했다. 〈경주·朴埈賢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