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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현지적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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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단 하나.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가겠다'

지난 27일 밤 격전장인 방콕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만의 정상 복귀를 향한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며 본격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한국에서 훈련에 차질을 빚었던 유상철과 최성용이 부상에서 회복, 정상컨디션으로 훈련을소화,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이번 대회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폭넓은 선수기용이필수적이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정상 컨디션을 보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8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1차예선에서 각조 1, 2위 모두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2차예선을 벌이고 여기서 8팀을 추려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따라서 한국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총 8경기를 치러야 한다.

허 감독은 "경기수가 워낙 많아 체력소진과 부상을 피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따라서 '베스트11'이라는 구분이 무의미하며 모든 선수를 풀가동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신경을 쓸생각"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30일 밤 같은 조에 속한 투르크메니스탄-베트남전을 관전, 상대팀 전력을 탐색한 뒤 이어 내달 2일 투르크메니스탄, 4일에는 베트남과 1차예선 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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