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학-최달곤 학장

'기존의 전문대학 교육은 4년제 대학의 축소판처럼 이뤄져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하는 문제점을야기했습니다. 영진전문대학은 최초로 계열별 모집에 의한 전공코스제를 도입, 주문식교육을 창안해 전문대 교육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달곤(崔達坤) 영진전문대학장은 'IMF 상황에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재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전공능력을 발휘,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주문식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Team)제로의 과감한 학사행정조직 개편,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구입, 첨단 정보인프라 구축,산업체와의 연계활동 강화 등 주문식교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꾸준히 진행돼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는게 최학장의 설명.

'이제 경쟁력 있는 대학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학생, 학부모, 산업체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대학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은 전문대학이 생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학장은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정보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최첨단의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배양할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石珉기자〉

주문식교육이란: 산업체로부터 교육내용과 소요인력을 주문받아 이를 토대로 전공을 세분화시켜학생들로 하여금 희망과 적성에 따라 전공을 선택케하고 심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졸업후 산업현장에 곧바로 적응할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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