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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재벌 구조조정 간담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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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빠른 시일내 정.재계간담회를 소집, 5대기업의 구조조정문제에 관한 결론을 내기로 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대통령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직접 참석, "더 이상 뒷말이 없도록 충분한 토론을 통해 완벽하게 결말을 짓기로 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30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에따라 구조조정과 관련한 정부와 재계간 결론을 합의문으로 채택해 발표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총재와 주례회동을 갖고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우중(金宇中)전경련회장을 만난 결과를 설명하고 박총재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대변인이 밝혔다. 강병균청와대경제수석은 "간담회에선 구조조정의 큰 줄거리를 마무리해야 하며 구조조정안을 비롯,간담회 형식과 참석범위등에 대해 사전조율이 필요하므로 간담회는 내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간담회에는 또 기존의 정.재계 참석자외에 채권은행단도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정.재계간담회는 김대통령이 지난 7월4일 전경련회장단과 간담회에서 정부와 재계간 대화창구 상설화에 합의, 이규성재경장관과 김우중전경련회장을 정부와 재계대표로 해 7월26일 첫 회의를 가진 후 수차례 열려왔으나 김대통령이 참석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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