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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2000년이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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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의 대부분은 지난 1년간의 IMF 관리체제 속에서 경영실적이 종전보다 더 나빠졌으며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내수부진, 과당경쟁이 채산성 악화의 주원인으로 지적됐다.또 IMF 관리체제의 극복은 2000년이나 2001년쯤 가능하며 본격적인 경기회복도 2000년 이후에나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대구상의가 최근 IMF 관리체제 1년을 맞아 지역의 1백50여개 제조·유통·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에 대해 지역 기업들은 80.1%가 경영실적이 더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호전됐다는 업체는 6.9%에 그쳤다.

또 기업경영의 애로요인은 내수부진(22.9%)과 고금리(15.6%), 자금난(14.5%), 업체간 과당경쟁(13.8%) 순이며 채산성 악화는 78%가 금융비용 증가와 내수부진(수주 감소) 과당경쟁때문으로 나타났다.

지역 기업들은 IMF 관리체제 이후 지역경제의 가장 큰 변화로 내수및 부동산 경기침체(37.8%)를꼽았는데 IMF 관리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 구조조정및 자구노력이 가장 필요하며 기업의 자구노력으로는 임금동결(22%)과 인력 감축(21.2%), 생산성 향상(20.1%)을 꼽았다.

대구상의는 "IMF 1년간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자동차부품·건설·유통업의 경기가 모두 부진,10월중 대구의 실업률이 통계청 조사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을 유치·육성하는 산업구조고도화와 함께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정비가 있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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