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중기육성 지원 확대

대구시가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99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이자등 상환조건도 대폭 개선된다.

내년 상반기에 지원되는 육성자금은 1천1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억원이 늘어났으며 대구은행5백억원,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 각 2백억원, 상업 및 외환은행 각 1백억원 등으로 결정됐다.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2억원이며 상환기간은 1년거치(2년연장가능) 일시상환 또는 1년거치 2년분할상환이다. 특히 대구시가 보조하는 대출이자 3~4%는 종전까지 사후에 지급됐으나 이번에는사전에 조정, 5.5~12.5%의 낮은 금리혜택을 곧바로 볼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각 구.군의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되고 내년 1월4일부터 은행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의 053)429-3732.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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