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북한은 2일 브뤼셀에서 양자간 첫공식 협상인 '정치 대화' 1차 회담을 끝냈다.김춘국 외무성 유럽 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과 오스트리아 외무부의 쿠르트 스팔링거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이끄는 EU 대표단은 이날 EU 각료회의 사무국본부에서 4시간 가량 회담을갖고 상호 관심사를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스팔링거 국장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를 비롯, 4자회담, 남북한 관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모두 거론하고 EU측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이 EU·북한간 '정치 대화'의 1차 회담이라고 말하고 회담에 대한EU 내부의 평가와 북한측과의 협의를 거쳐 2차 회담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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